경차유류세 환급 카드 혜택 총정리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는 2008년에 도입된 정책으로, 경형 자동차를 소유한 국민들이 기름값 부담을 덜고 경차 보급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특히 환경 보호를 위해 경차 사용을 촉진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8년 당시 이명박 정부가 기름값 폭등에 대한 대책으로 도입한 이 제도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갱신됩니다.

초기에는 연간 20만원 한도로 시작했지만 2022년부터 3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이 제도는 2년마다 갱신되며, 현재로서는 2026년까지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정책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경차 유류세 환급을 받으려면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경차 소유자인데, 경차는 배기량 1,000cc 미만, 폭 1.6m 이하, 길이 3.6m 이하, 높이 2m 이하에 해당하는 차량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캐스퍼, 레이, 마티즈, 다마스, 스파크 같은 차량들이 해당됩니다.

경차유류세 환급 카드 신청 바로가기

한 가구당 1대의 경차 소유에 대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경형 승용차와 경형 승합차를 동시에 소유한 경우에도 두 대 모두 혜택이 적용됩니다. 다만,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이 혜택에서 제외됩니다.

환급액은 연간 3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1회 최대 6만 원, 1일 최대 12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휘발유와 경유는 리터당 250원, LPG는 리터당 161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500원 리터당 가격으로 6만 원어치를 주유했을 때, 환급 혜택을 적용하면 약 10,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큰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경차 유류세 환급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은행 지점이나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신한은행 지점에서, 롯데카드는 롯데카드 부스에서, 현대카드는 KEB 하나은행 지점에서 각각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자동차 등록증 사본을 제출해야 하며, 발급까지 약 2주가 소요됩니다.

또한, 카드 발급 후 유가보조금 한도액에 도달하면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SMS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 경차 유류세 환급 혜택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