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관 예약방법, 인터파크 티켓예매

간송미술관은 1년 7개월간의 보수와 복원 작업을 마치고 재개관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1세대 건축가 박길룡이 설계한 보화각과 그의 도면, 서화 유물들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간송미술관 재개관전 티켓은 시간제로 운영되며, 대부분 매진 상태입니다. 6월에는 3차와 4차 티켓 예매가 예정되어 있으니, 티켓을 구하지 못한 방문객은 놓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간송미술관은 서울 성북동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 공간이 제한되어 있어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전시장 내부 촬영은 금지되어 있지만, 아트샵과 건물을 배경으로 후기를 남길 수 있습니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입장권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각 차수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티켓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보화각은 1938년에 설립된 이후 간송미술관의 국보급 유물을 전시하는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박길룡 건축가의 초기 서양식 모더니즘 건축물로, 현대적인 설비를 추가하여 이번에 완공되었습니다.

보화각은 일제강점기 때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장소로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에 국가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전시된 도면은 한국 최초의 근대 청사진으로서 그 가치를 더합니다. 전시장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트샵도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간송 전형필 선생님이 29살의 젊은 나이에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을 수집, 보존,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성북동의 임야를 사들인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아트샵에서는 전시된 미술품의 굿즈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간송 전형필 선생님의 문화유산 보존 정신과 박길룡 건축가님의 건축양식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입니다.